수돗물 자체의 살균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시 상수도 사업본부 수질검사소는
'오염된 행주를 수돗물에 20분 동안 담가두면
정수처리 과정에서 수돗물에 들어가는
0.4ppm의 염소 성분이 작용해
일반세균은 99퍼센트, 대장균군은
86퍼센트가 살균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번 조사에 쓰인 행주에서는
허용치가 1밀리리터당 100개인 일반세균이
57만 개나 나왔고, 검출되지 않아야 할
대장균군도 4천 600개나 나와
행주 위생관리가 중요함을 보여줬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