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비 내리는 고모령'으로 널리 알려진
고모역이 80년 역사를 뒤로하고 문을 닫습니다.
철도공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대구시 수성구에 있는 고모역은
지난 2004년 7월 여객취급을 중단한데 이어
이 달에는 화물취급까지 중단해
역 기능을 완전히 잃었습니다.
철도공사 대구지사는 고모역을
역시 역 기능을 잃은
영천 봉정, 경주 아화역 등과 함께
카페나 주유소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박재형 jhpark@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