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반입 수수료 85억원 아니다.

입력 2006-09-05 17:46:25 조회수 1

◀ANC▶
중저준위 방폐장이 들어설 경주시에
정부는 향후 60년 동안 매년 85억원씩,
총 5천억원의 폐기물 반입 수수료를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이 금액이 터무니 없이 부풀려 졌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정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정부는 지난해 방폐장 터 선정을
앞두고 제정한 특별법에서
중.저준위 폐기물 200리터 한 드럼에
63만 7천원의 반입 수수료를 약속했습니다.

60년동안 해마다 85억 원의 수수료을 받을수
있다고 했고,경주시도 유치 신청의
근거로 내세웠습니다.

◀INT▶ 백상승 경주시장
(지난해 8월,유치 선언 기자회견)

하지만 이같은 액수가 부풀려졌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경주 경실련은 현재 개발된 폐기물 유리화
압축 기술로 연간 반입 수수료가
1/5 정도인 15억원 안팎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SYN▶정병우 집행위원장
-경주 경실련-

연간 85억 원의 수수료를 얻기 위해서는
해마다 만 3천 드럼의 폐기물이 발생해야
하는데 지난해 발생량은 5천여 드럼에
불과했고 압축 기술이 적용되면
3천 드럼 이하로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INT▶이상기 원전특별위원장
-경주 경실련-

더구나 부피가 줄어도 방사선량은
줄지 않아 위험성은 여전합니다.

S/U)문제는 경주시가 방폐장 유치당시
반입 수수료의 산출 근거에 대해
제대로 검토하지 않았다는데 있습니다.

경주시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수수료를
올릴 수 있다며 해명합니다.

◀INT▶이창수 담당직원
-경주시 국책사업 추진지원단-

반입 수수료가 앞으로 60년 동안이나
지속되는 만큼 경주시는 이제라도
정확한 사실 확인과 함께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할 것입니다.
◀END▶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