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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시, 한나라당 첫 당정협의회

김철우 기자 입력 2006-09-04 17:16:52 조회수 0

◀ANC▶
대구시는 새 시장이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오늘 한나라당과 당정협의회를 열었습니다.

민선 4기 처음으로 열리는 만큼
대구시는
정치권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지만
일부 의원들은 형식적인 자세로 임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대구시는 당정협의회가 시작되자 의원들에게
지역 현안들을 쏟아내며 당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SYN▶ 김범일 대구시장
(할 일이 태산같습니다. 지금도 의원님들이
다방면에서 한두개씩 맡아서 열심히 도와주고 계십니다만 앞으로도 필요할때 더 많은 성원을 요청드리겠습니다.)

의원들은, 자기부상열차 유치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나타내는가 하면 대구시가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도시발전 대책을 놓치고 있다며 시 대신 안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SYN▶ 김석준 의원
(위원들이 아마 전권을 쥐고 있을테니까 그 분들에 대해서 모든 사람들이 힘을 합치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SYN▶ 서상기 의원
(미군이 떠난 자리를 공원, 첨단산업단지,문화예술단지로 탈바꿈하고 난뒤, 대구시민들이 대구시는 그동안 뭐했느냐)

기업 유치와 관련해서는 수도권의
논리에 가까운 시각을 가진 의원도 있습니다.

◀SYN▶ 박종근 의원
(대기업은 오지 않습니다. 왜 안오느냐? 대구경북의 기업유치경쟁력이 떨어지지 않느냐)

상당수 의원들은 현안조차 제대로 모르고
참석할 정도로 성의가 없었고 중간에 자리를 뜬 의원도 있어 눈살을 찌프리게 했습니다.

(S/U)(한나라당은 중앙에서는 대수도론을 추진하면서 오늘 지역에 와서는 대구여건이 기업유치에 열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당론부터 하나로 모은 뒤에 협의를 해도 하는 것이 기본이란 것을 망각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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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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