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가벼운 접촉사고에도 입원해
한 몫 챙기려는 엉터리 환자와
병원의 과잉진료에 대한 처벌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만간 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이
나올 예정입니다.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최근 대구 모 정형외과에서
병원장과 직원들이 짜고
진료기록을 부풀리거나 가짜 진단서를 만들어
보험금 6천여 만원을 가로챘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이들과 함께 적발된 택시기사는
상습적으로 사고를 당하고
이 병원에서 '가짜 입원확인서'를 받아
수 천만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INT▶임상우 경감/대구 남부경찰서
"보험사기의 궁극적은 피해자는 선량한
일반 보험가입자다."
손해보험업계는 이같은
교통사고 엉터리 환자와
비양심적인 병원의 공생관계 때문에
연간 수 천억 원의 보험금이
새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지난 4월부터 석달 동안
손해보험협회가 전국 670여 개 병의원에
입원중인 교통사고 환자를 조사한 결과
무단 외출 또는 외박 환자가 1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때문에 금융감독위원회, 건교부, 경찰청이
범정부적인 차원의 '자동차보험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김성삼 조사팀장/금융감독위원회
"보험업법 등 주요관련법령의 개정,
수사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해
보험사기 대응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보험회사와 금감위의 조사기능도 한층 강화돼
보험사기에 대한 감시를 철저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종합대책은
이달 중순 쯤 발표됩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