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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협약에 따라 하수 찌꺼기의 해양투기가
금지되는 가운데 대구시가 중금속 덩어리인
하수 찌꺼기를 매립장의 복토재로 사용할
계획이어서
환경단체와 매립장 인근 주민들의
심한 반발이 예상됩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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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처리를 하고 나오는 찌꺼기는
원칙적으로 오는 2011년부터 해양투기가
금지되지만 중금속 함량이 높은 것은
이보다 빠른 2008년 2월부터 해양투기가
금지됩니다.
대구지역 4곳의 하수처리장 가운데
달서천하수처리장의 하수찌꺼기는 크롬과 아연,
시안,구리 같은 중금속 함유량이 높아 당장
1년 6개월 뒤 부터 바다에 버릴 수 없습니다.
S/U]
"이곳 달서천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폐수는
생활폐수가 절반이고 인근 염색공단과
서대구 공단,3공단에서 들어오는 공장폐수가
절반을 차지합니다"
달서천하수처리장에서 나오는 하루 70톤의
하수 찌꺼기는 중금속 오염도가 심해
퇴비화나 보도블록 같은 재활용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대구시는 짧은 시간안에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해 하수찌꺼기 처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INT▶하수처리장 관계자
"급하니까 고화해서 (쓰레기)매립장의 복토재로
사용할 것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하단
대구시는 하수찌꺼기를 딱딱하게 굳히면
중금속이 토양으로 스며들 염려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하수찌꺼기에 함유된 중금속 농도가
매립할 수 있는 기준치를 훨씬 넘어
환경단체나 쓰레기 매립장 인근 주민들의
극심한 반발이 예상됩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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