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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내 한 식당에서 배달된 음식을 먹고
식중독 증세를 보인 근로자들이
어제 13명에서 오늘 35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당국은 환자가 더 있는지 조사하는 한편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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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31일 구미시 임수동 공구상가내
한 배달전문 식당에서 음식을 시켜먹은
모 업체 근로자 41살 배 모씨 등 3명은
그날 밤부터 오한과 복통,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같은 증상을 보여 병원 치료를 받은 환자는
어제까지 13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구미 보건소가 조사에 나선 결과
같은 날 이 식당에서 음식을 시켜먹은 사람
가운데 식중독 증세를 보인 환자는
인근 4개 업체의 근로자 3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은 병원을 찾았거나
집에서 치료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업체들은 회사내 구내식당이 없어
이 식당을 이용했고 이날 점심 식사로는
고등어 튀김과 참치볶음, 미역국 등이
제공됐습니다.
구미 보건소는 이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손님들을 대상으로 환자가 더 있는지
조사하는 한편
환자와 식당 종업원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INT▶서동희 구미보건소 전염병관리담당
구미시 보건소는 모레쯤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학교와 회사식당 등 대형 급식소를 중심으로
위생 검역이 강화되고 있는 사이
소형 영세 식당들은 식중독 방역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습니다.
MBC 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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