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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식중독증세 35명으로 늘어

김철우 기자 입력 2006-09-02 11:01:16 조회수 0

구미의 같은 식당에서 음식을 배달시켜 먹은 뒤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기업체 근로자가
35명으로 늘었습니다.

구미시 보건소는
어제 4개 업체 직원 13명이
식중독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데 이어
추가로 22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확인해 같은 식당에서 점심을 시켜먹은 35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소는 발열과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는 이들 35명을 대상으로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이들에게 음식을
배달한 식당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이들 35명의 근로자들은
지난달 31일 구미시 임수동 공구상가에 있는
한 식당에서 점심을 배달시켜 먹고
식중독 증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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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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