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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오페라축제 두번째 작품
푸치니의 '투란도트'가 오늘부터 공연됩니다.
탄탄한 작품성으로 정통 오페라의 장엄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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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투란도트'/국립오페라단
사랑을 믿지 않는 중국의 투란도트 공주.
하지만 칼라프 왕자는
투란도트 공주가 낸 수수께끼를 풀고
얼음처럼 차가운 공주가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합니다.
푸치니 최후의 작품인 투란도트는
베이징을 배경으로
동양적인 색채에 독창적인 음악이
잘 어우러진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특히 지난 2003년 전회 매진 기록을 세운
국립오페라단의 작품인 만큼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정은숙 예술감독/국립오페라단
(오페라가 오페라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것은
오페라하우스 실내에서다.
사람 목소리가 오케스트라를 넘어 객석까지
전달할 수 있는 성악가들도 더 감동을 준다.)
◀SYN▶아리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아리아와
동화 같은 이야기로
지난 1926년 첫 공연을 한 뒤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S/U)
"국립오페라단의 최고흥행작으로 손꼽히는
'투란도트'는 이번 공연 역시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공연됩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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