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부터 열리는 대구시의회 정례회에서
의원들이 시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따져 물을 태세여서
의회와 집행부간 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희 의원은
4차 순환도로 건설이 민간투자를 유치한다고는 하지만 앞으로 시 재정에 압박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장기적인 재정부담에 대한
대책을 추궁할 방침입니다.

전성배 의원은 화원유원지를 비롯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시설때문에
인근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와 교통문제 등이
유발되고 있다며 이 문제를 따질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표류하고 있는 대형사업과
재건축 용적률 문제 등
민감한 현안들에 대해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여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