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이전을 두고 지역 주민과
한수원과의 갈등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경주시 양북면 등 3개 읍면 주민 6천여명은
어제 월성원전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앞으로 한달동안 릴레이 시위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주민들은 한수원 본사 양북 이전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방폐장 건설도
반대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한수원 노조는 주거 여건이
어려운 양북 이전에 반대하고 있고
한수원과 경주시는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이전 문제를 논의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주민들은 거부 의사를 밝혀
합의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