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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발생해 숨졌습니다.
동네 활어차에서 전어회를 사먹은
60대 남자였습니다.
한기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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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비브리오 패혈증
사망자가 발행해, 예방 대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숨진 사람은 포항에 사는 63살 배 모 씨로,
지난 14일 전어회를 먹고 발바닥에 통증을
호소해 대구의 종합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닷새만인 지난 19일 숨졌습니다.
보건 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지난 25일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로 최종 판명됐습니다.
[S/U] 숨진 배 씨는 동네를 옮겨다니는
소형 활어차에서 전어회를 사먹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어회를 함께 먹은 80대 노모와 30대 아들은
별탈이 없었지만, 배 씨는 매일 소주 두 병씩을
마셔온 간질환자였습니다.
◀INT▶(전화) 배 씨 가족
제3군 법정전염병인 비브리오 패혈증은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거나 오염된 바닷물에
상처난 피부가 접촉되면 감염됩니다.
건강한 사람은 괜찮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치명적입니다.
◀INT▶ 보건소장
포항시 일선 보건소는 문제의 활어차를 찾지
못해 감염 경로를 확인하는데는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어패류와 바닷물 검사에서
비브리오 패혈균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혀,
지역 수산업계에 미칠지도 모르는 악영향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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