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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과 도심을 녹지로 연결하는
녹색 대구만들기 100년 계획 안이 나왔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숲에
산림경영이란 개념을 도입하게 됩니다.
김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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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산림은 소나무림과 잣나무림,
그리고 활엽수림 등 크게 4가지 형태의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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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대구의 산림을 특성과 기능에 따라
8만 8천 헥타르의 산림을
산림생태권역과 산림휴양권역 등
6가지 기능에 따른 권역으로 분류했습니다.
만 3천 헥타르의 산림생태권에는
경제림을 육성하고 친환경임도시설을 갖춘
생태학교로 조성하고
산림휴양권인 팔공산은
아토피 치유 숲 조성과 가족 숲 놀이터,
앞산은 숲속 체육시설,
비슬산은 산악 마라톤과 산악 자전거 등의
스포츠 공간을 각각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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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과 신천 등 수변휴양권은
생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시민의 휴식공간과 함께
다양한 레저스포츠 시설을 갖추는 등
기능에 맞는 개발을 추진합니다.
◀INT▶ 이도형 교수/산림100년 계획입안
(기능이 별개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성화하자는 거죠.
쉽게 말해 맞춤식 경영이 된다는 것입니다.)
숲은 다시 도심으로 연결됩니다.
(S/U)(가로수 길과 시설녹지를 추가로 조성해
도심에 접한 산림과 도심공원을 하나로 잇는
녹지 네트워크 작업도 추진됩니다.)
분지인 대구를 둘러싸고 있는 산과 산림의
생태적 특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향유하자는
이 계획 안은 의견수렴을 거쳐 100년에 걸쳐
녹색도시 대구를 만들어나가게 됩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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