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가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대구시의 '산림녹화 100년 계획' 안이
나왔습니다.
대구시는 대구의 산림을
산림생태권과 수변휴양권 등
산림의 기능에 따라 6종류 15개 권역으로 나눠
보전관리하는 '산림녹화 100년 계획'을 세워
내년부터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시는 만 3천 헥타르의 산림생태권에는
경제림을 육성하고
친환경 임도시설을 갖춘 산림생태학교로
조성합니다.
낙동강과 신천 등 천 5백 헥타르의
수변휴양권은 생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시민의 휴식공간과 함께
다양한 레저스포츠 시설을 갖추는 등
기능에 맞는 개발을 추진합니다.
특히 산림휴양권인 팔공산은
아토피 치유 숲 조성과 가족 숲 놀이터,
앞산은 숲속 체육시설,
비슬산은 산악 마라톤과 산악 자전거 등의
스포츠 공간을 각각 만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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