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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채용과 학교급식 등을 미끼로
1억원을 받아 챙긴
사학 재단 이사장이 구속됐습니다.
이 재단 이사장은 다섯달전에도
교사 채용 과정에서
뒷돈을 받아 사법처리된 적이 있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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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재단은 비리 투성이었습니다.
C.G 1) 포항 모 사학재단 이사장 손 모씨는
올해 1월, 정식 교사 채용을 미끼로
기간제 교사 두 명에게 모두 8천만원을
받아 챙겼습니다.
C.G 2)또 지난 4월에는 급식 업체에다
부식비 2천만원을 부풀려 지급해주고,
이 돈을 고스란히 받아 챙겼습니다.
스탠덥) 경찰조사 결과 문제의 이사장은
교사들이 수표로 돈을 건네려하자
골프가방에다 현금을 담아오도록
요구한 것으로 드러 났습니다.
손 이사장의 비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부임 9개월째인 지난 3월,
교사 채용과 관련해 3천만원을 받아
구속됐다가 집행유예로 풀려났습니다.
◀INT▶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
" 비리 전력이 많아서,
추가로 돈을 준 사람이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 사학재단의 전 이사장은
지난 2천년 교비 26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재단 비리가 계속되다 보니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이 떠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 이 학교는 전 재단 이사장이 환수금을
내지 않아, 교육부 지원금 1억4천만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급식업체와 돈이 오가다 보니
부실 급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INT▶00재단 소속 교사
"학생들과 같이 밥 먹으면서 감시 하지만
, 급식 회계가 전혀 공개 되지 않고 있다."
법원은 손 이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지만, 손 이사장은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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