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학교에서 또 과도한 체벌 말썽

최고현 기자 입력 2006-08-28 20:34:48 조회수 2

◀ANC▶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을 200대나 체벌해
교사가 파면되고 검찰에 고소까지 된 사건
기억하시죠?

그런데, 오늘 대구의 또 다른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흥분한 상태에서
학생을 손으로 체벌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 모 고등학교 3학년 최모군이
목에 기브스를 둘렀습니다.

오늘 아침 학교에 등교하자마자
담임교사로부터 목덜미를 서른대 가량 맞아
목뼈가 약간 굽고 피하출혈이 생기는 등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INT▶ 최모 학생
(스물 세대까지는 때렸고 그 뒤로도 더 때렸다)

학부모는 학생을 이렇게 때린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학부모
(교육적 체벌이 아닌 폭력이다--)

(S/U)
"오늘 일어난 과도한 체벌도
최근 다른 학교에서 일어난 200대 체벌사건과
마찬가지로 지각했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학교측은
이 학급 학생들이 지난 주말 자율학습 때
교실에서 카드놀이를 한 사실 때문에
교사가 흥분한 상태에서 지각한 학생을 보자
과도하게 체벌하는 일이 일어났다고
해명했습니다.

◀INT▶ 학교 교감
(좀 흥분한 상태에서 또 지각하니까 그만--)

과도한 체벌 때문에 교사가 검찰에
고발까지 당하는 일이 생겼지만
학교내 체벌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MBC NEWS 최고현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