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의 인프라 구축차원에서 추진해 오던
동남권신공항 조기건설이 벽에 부딪혔습니다.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한나라당 윤두환 의원은
정부가 동남권 신공항 건설에 대해
경부고속철도 대구이남 구간이 완공되는
2010년이후 재검토하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해
조기 사업 추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영남권 상공단체들과
대구시 등 지방자치단체들은
건설교통부와 기획예산처를 상대로
조기 건설을 위한 당위성을 강조하는 한편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에게도
협조를 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