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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송이가 조금씩 나올 시기인데도
산지인 봉화에서
좀처럼 송이 구경하기가 힘듭니다.
계속되는 무더위로 포자 형성이 늦어졌기
때문인데,
농민들은 작황 부진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성낙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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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 수집상회가 줄지어 늘어선
봉화시내의 한 송이 가게입니다.
작년에는 벌써 송이가 조금씩 수집됐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릅니다.
냉장고 안은 텅 비어있고
송이 생산 농민들의 발길도 잠잠해졌습니다.
여름송이는 구경 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INT▶김중륜 -송이수출상-
(S/U)예년 같은면 이맘 때 쯤 산악지대를
중심으로 송이를 채취했지만
올해는 아직 송이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송이 생육에 필요한 적정 온도는 25도 안팎.
그동안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돼
송이 포자가 형성되지 않았거나 죽었기
때문입니다.
◀INT▶엄경용 -송이생산농민-
하지만 앞으로의 기후조건이 송이작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농민들은 날씨 변화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풍작을 기대하며 1년 내내 송이산을 가꾸어 온
농민들은 여름송이 흉작에 이어
가을송이 작황마저 나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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