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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가축위생 검사 업무 마비

금교신 기자 입력 2006-08-25 09:39:39 조회수 2

◀ANC▶
사람과 소에 공통으로 감염되는
브루셀라 병 퇴치사업 때문에
경상북도 가축위생 검사 업무가
마비상태에 빠졌습니다.

식탁에 오르는 각종 고기와
우유 검사에까지 영향을 줄 정도여서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경상북도 가축 위생검사소에서
다른 업무를 제쳐두고
소 부르셀라병 퇴치 업무에만 매달리는 인원이 전체의 1/4에 이릅니다.

농림부가 2천 13년을 목표로
소부르셀라 병을 퇴치하겠다면서
지난 달부터 의무검사 대상을
'거래되는 모든 한우'로 대폭 확대한데다
오는 11월 '살처분 보상금 축소 방침'을
정하면서 매일 밤 늦게까지 검사에 매달려도
밀려드는 민원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INT▶김상윤 가축 위생검사소 방역담당
6월 하루 500두검사서 이달 하루 천 800두검사

특히 경북은 전국 한우의 23%를 키우는
최대 축산지역인데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26%의 브루셀라 발병소가 있어
업무량이 폭주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다른 시,도에 비해 적은 인력에
브루셀라 방역 업무가 폭주하면서
가축 위생시험소의 가장 큰 업무인
돼지,닭,소의 일반방역과 병원성 미생물 검사,
가공품 검사, 3천800개에 이르는
축산물 판매업소와 우유검사 등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INT▶조광현 가축 방역과장
더이상 다른 인력 차출어려워 큰 문제 발생위기

농림부는 브루셀라 방역사업을 확대하면서
인력지원은 고사하고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2억 6천만 원 정도의
채혈비 조차 7천만 원만 지원하는데 그쳤고
경상북도도 민원만 발생하지 않게 하라는 식의
땜질식 처방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S/U] "폭주하는 축산방역 업무에,
뒤따르지 않은 예산과 인력 지원은
가축방역을 위험지대로 내몰고 있습니다.
MBC 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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