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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작인
창작오페라 '불의 혼'이 첫 선을 보였습니다.
대구에서 시작된 국채보상운동이란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웅장한 무대를 연출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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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불의 혼' 공연
100년전 국채보상운동이 시작된
대구의 모습을 재현한
웅장한 무대의 막이 올랐습니다.
일제 강점기때 이름없는 민초들의 고뇌와
사랑을 통한 진정한 조국애를 다뤘습니다.
역사적 사실에 기초한 다소 무거운 주제에도
극적·음악적 요소가 적절한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INT▶파벨 피버/연출가,
독일 칼스루이 국립극장
(아주 극적이면서도 마지막에는 동화같고
서사적인 내용이었다.
음악적인 부분도 너무 무겁지 않았다.)
저예산으로 만든 창작오페라인데다
오페라축제 이후 예정된
국내외 순회공연을 하기 위해서는
내용이나 무대장치 등 보완해야할 부분도
지적받았습니다.
◀INT▶최영은 조직위원장/오페라축제
(국채보상의 대구 정신을 알리기 위한 것이지만 국채보상이 대구만의 것은 아닌데 너무
대구를 하는것 같아 전국순회하는데 힘...)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개막작의 영광을 안은
국내창작 오페라 '불의 혼'은 지역 예술인의
역량이 집약된 작품으로써 하루 앞으로 다가온
공식 개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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