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바다이야기'-잘못된 정책 피해자 많아

도성진 기자 입력 2006-08-23 16:33:57 조회수 1

◀ANC▶
최근 '바다이야기'를 비롯한
사행성 게임장들이 된서리를 맞으면서
이들 업소에 몸담았던 사람들이
길거리로 나앉고 있습니다.

잘못된 정부정책이 여러 사회문제를
연쇄적으로 일으키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시 수성구의 한 성인오락실.

최근 사행성 게임장에 대한
사회분위기를 반영하듯
말그대로 '개점 휴업' 상탭니다.

◀SYN▶종업원
"곧 문닫을 것 같은데 어디서 일할지
막막하다."

인근 오락실은 손님보다
종업원 수가 더 많습니다.

30대의 프런트 직원과 20대 아르바이트생 4명,
주방 직원 등 7명 가량이 일을 하고 있지만
곧 길거리로 내몰릴 판입니다.

◀SYN▶종업원
"정부가 허가해 줄 때는 언제고..
이렇게 쫓겨나면 우리는 어떡하나.."

'바다이야기'등 성인오락실의 수는
전국에 만 5천 6백여 개.

한 업소에 6명이 일한다고 가정해도
어림잡아 10만명이 종사하는
거대한 노동시장입니다.

S/U]
"비록 단기 일자리이긴 하지만 이렇게 엄청난
인력이 길거리로 내몰릴 경우 또 다른 사회
문제가 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상품권 제도'도 폐지될 경우
상품권 유통과 교환 업무에 종사했던 사람들도
직업을 바꿔야 합니다.

◀INT▶윤영탁/대구지방노동청 취업지원팀
"공식 통계에 반영은 안되겠지만 체감 실업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등 문제가 발생할 것."

잘못된 정부 정책이
많은 사람을 도박에 물들게 하고
이번에는 실업자까지 양산하는 등
여러 사회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