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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이야기' 같은 사행성 오락 산업의
기형적 성장이
대구지역 상가 임대료를
비정상적으로 올리는 등
부동산 시장까지 왜곡시키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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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 봉덕동 대구 가든 호텔 주변에는
호텔 별관은 물론이고 10여개의 사행성 성인
오락실이 밀집해 있습니다.
보통 1층에 위치한 100평 짜리 성인
오락실의 월세는 천만원 가량입니다.
일반 판매점이나 식당의 임대료 보다
2~3배 비쌉니다.
최근 '바다 이야기'가 정치.사회 문제화
되면서 급하게 문을 닫은 한 업소에 임대료를 물어봤습니다.
◀INT▶ 건물 임대인
"보증금 1억에 월세 305만원이다.권리금은
서로 합의해서 3천만원이면 팔려고 한다"-하단
S/U]
"이 주변에서 이 만한 위치의
식당 점포 임대료는 보증금 5천만원에
월세 200만원이 적정 수준입니다.
앞으로 이 곳에서는 누구도 식당업은 엄두도
못내게 됐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돈을 벌고 빠지려던
사행성 성인 오락실 업주들이 점포 임대료를
너무 많이 올려놨기 때문입니다.
◀INT▶ 정용-부동산평론가/대구과학대 교수
"임대료를 올려 받아본 건물주들의 기대심리가 높아져서 부동산 시장을 상당히 왜곡시키게
된다"
기형적으로 올라버린 점포 임대료 때문에
자영업을 꿈꾸던 서민들의 꿈도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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