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이달 안으로
추경예산 안을 마무리짓기로 하고
막바지 작업이 한창인데요,
민선 4기 첫 추경예산이라 그런지
각 과별로 요구예산은 많고
돈은 한정되다보니 예산부서 담당자들이
죽을 맛이라지 뭡니까.
이동교 대구시 예산담당관,
"양입제출이라~~고 해서
정부예산은 세출에 맞춰서 세입을
조정하지만 대구시같은 경우는
세입에 맞춰 세출을 조정하는 겁니다."
하면서 요구하는대로 주면
좋지만 도저히 그럴 사정이
안된다는 얘기였어요.
네~ 부서마다 의욕적으로
일을 하겠다는데도 예산을 줄
형편은 못되니 참으로 딱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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