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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내 지하철과 시내버스 요금이
단일화되는 통합요금제가 오는 10월부터
도입됩니다.
필요한 제도기는 하지만
이용패턴에 따라 사용자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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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버스가 없어지고 지하철 구간 요금도
폐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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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기준으로
8백원에서부터 천 3백원까지 제각각인
대중교통 요금을
950원에서 천원 정도로 단일화한다는 것이
대구시의 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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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2백원정도의 인상요인이 생기는데,
시는 현재의 요금체계로는
운송원가의 60%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최우선 요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INT▶ 권오곤 /대구시 교통국장
(인상하게 되면 70%를 조금 상회하는 그런 결과가 되겠습니다만 결국 수익자가 이용요금을 부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난 6월 부산이 950원을 기본요금으로 하는 등
벌써 인상한 곳도 있지만
다른 시도에 비해 인상폭이 크지 않다는 겁니다
◀INT▶ 진용환/대구시 버스개혁기획단장
(부산이나 대전이나 다른 도시의 환승제도가 대구보다 환승요건이 까다롭고 환승범위가 좁기 때문에)
버스와 지하철을 번갈아타는 사람에게는 유리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겐 큰 부담이 됩니다.
◀INT▶ 김충환/대구시의회 부의장
(단일노선을 이용하는 일반버스 사용자 입장이나 지하철 단일노선을 이용하는 입장에서는 20%정도 인상요인이 있기 때문에 서민들에게 많은 부담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신뢰도가 낮은
시내버스운송원가를 토대로
요금인상을 추진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가 하는 것이 남은 과젭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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