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달성군 허가비리,군수가 허가

도성진 기자 입력 2006-08-21 16:04:44 조회수 2

◀ANC▶
'달성군 허가비리 사건'과 관련해
담당 공무원들이
뇌물을 받고 내준 공장 허가는
허가 신청 한 달 전에 이미
박경호 前군수가 직접 결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관련 문서를 단독 입수했습니다.
◀END▶








◀VCR▶
구속된 달성군청 前 허가과장
최모 씨 등 공무원 2명은
1억원의 뇌물을 받고 지난 2004년 3월,
논공읍의 농지 2천 600여 평을
공장으로 불법 허가해 줍니다.

이 허가의 최종 결재권자는
이미 구속된 과장.

◀SYN▶
"허가과장 전결이죠?/
네, 이건 (과장)전결 사항입니다."

하지만 문제의 허가건은
이미 허가 신청 한 달 전에
'내부 보고서'를 통해
군수의 허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G ----
달성군이 2004년 3월 2일 공장 허가신청을 받고
현장 실사를 거쳐 만든 '출장 보고서'를
군수에게 보고한 때는 3월 13일.
C.G ----

C.G ----
하지만 문제의 보고서는 한달 전에 만들어졌고,
최 과장은 물론 부군수와 군수의 결재를 거쳐
허가가 이미 결정된 뒤였습니다.

담당 국장이 주변 수질오염 등을 이유로
반대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C.G ----

◀INT▶당시 사회산업국장
"관련 서류도 없고 공장 들어오면 문제가
있을 것같아 이견을 달았다."

경찰도 이같은 허가과정에 비춰볼 때
뇌물이 윗선으로 전달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어제와 오늘
박경호 前 달성군수와 당시 부군수,
담당 국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S/U]
"결국 불법 공장허가에 군수 이하
많은 공무원들이 팔을 걷어 붙인 셈인데,
뇌물수수 여부와 더불어 달성군의
비정상적 허가과정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