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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장에서 수박을 사 보신 적이 있습니까.
값이 너무 올라 다들 놀라셨을텐데요
긴 장마와 불볕더위로
수박 생산량이 감소했기 때문인데
당분간 가격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성낙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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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주산지로 한창 수확 시기를 맞은
봉화의 한 수박밭입니다.
(S/U)줄기는 이처럼 누렇게 말라 죽었고
익다 만 수박은
밭에 그대로 버려져 있습니다.
줄기 썩음병과 열과현상이 나타나 농민들이
수확을 포기한 것들로
이 지역 수박재배 농민 열명 가운데 여섯명이
이같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INT▶장태영 -수박재배농민-
사정이 이렇다 보니 시장에서 수박은
금 보다 귀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보름 전 만원하던 7킬로그램
수박 1통은 2만500원.
무려 배 이상 뛰었습니다.
너무 올라 서민들은 지갑을 열기가 쉽지
않습니다.
◀INT▶엄태인 -안동시 광석동-
값은 폭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반입 물량은 좀처럼 늘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의 경우
작년 이맘 때 하루 80여톤이 쏟아지던 수박이
올해는 60% 이상 줄었습니다.
그나마 노지 수박은 보기 어렵습니다.
◀INT▶권오종 경매사
-안동농협농산물공판장
한여름 더위를 식혀주던 수박이
올해는 날씨탓에 유래없이 가격이
폭등하면서 선뜻 장보기를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성낙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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