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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한풀 꺾인 가운데
어제 동해안의 해수욕장이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올 여름 지역에서는 물놀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타 났는지
이규설 기자가 분석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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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올 여름 경북지역의 하천과 바다에서
물놀이 사고로 숨진 사람은 모두 15 명!
지난해 여름, 53명이 숨진것과 비교해
인명피해가 72 %나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바다에서 일어난 사망사고는
스쿠버 다이버 사고와 갯바위 관광객
실족사고를 포함에 단 3건에 그쳤습니다.
사고가 줄어든 가장 큰 원인은
피서 문화 자체의 변화를 꼽을 수 있습니다.
가족단위의 피서가 정착되면서
무리하게 물놀이를 하는 경우가 크게
줄었습니다.
◀INT▶김정출 번영회장/포항 월포해수욕장
"가족단위 피서객이 늘면서 음주 수영도 줄어 들었고, 사람들이 통제에도 잘 따릅니다."
관계기간의 노력도 사고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소방방재청과 해경은 여름 내내 피서지의
돌며 시설물을 점검하고 , 해수욕장에 인명 구조대를 배치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INT▶정기찬 구조사 /포항북부소방서
"하루 종일 배를 타고 수영객들을 제어한 것이
인명사고가 없었던 원인인 것 같고,
시민 구조대들도 잘 도와 줬다."
또 피서기간 동안 파도가 잔잔했고,
장마이후 집중호우가 내리지 않아
계곡물이 급격히 불어나지 않은 것도
사고가 감소한 원인입니다.
피서문화가 개선되고 시민의식도 성숙해지면서
여름마다 되풀이되던 물놀이 사고가
크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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