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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39명의 리틀 봉준호

홍석준 기자 입력 2006-08-18 18:51:53 조회수 2

◀ANC▶
요즘 영화 '괴물'이 한국영화의 흥행기록을
전부 갈아치우고 있는데요...

문경 한 폐광촌의 미니 초등학교
전교생이 만든 단편영화가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미래의 봉준호를 꿈꾸는 아이들을
홍석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ND▶






◀VCR▶
영화 <사과꽃 피고지고>는
과거 탄광촌이었던 문경시 유곡동을 배경으로
학교에서 왕따인 초등학생과
무너진 탄광에서 동료를 잃은 광부와의
우정을 그린 판타지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시나리오와 연출은 물론
연기와 촬영, 동시녹음까지 대부분
점촌 북초등학교 전교생 39명이
제작했습니다

한 영화단체의 도움으로
특수효과까지 가미된 영화 <사과꽃 피고지고>는
부산 국제어린이영화제의 공식 초청작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부산으로 출발하기 위해 모인 아침.

아이들은 영화제작이 한창이던
4월의 기억을 하나둘 꺼내기 시작합니다.

◀INT▶신동진/4학년
◀INT▶전태진/5학년

처음에는 반신반의 했던 교장선생님도
아이들이 일궈낸 성과가 자랑스럽기만 합니다.

◀INT▶남일국 교장/점촌북초등학교

마을의 아픈 역사에
과감히 카메라를 들이댄 당찬 소년들.

하지만 폐광촌 아이들의 멋진 도전은
이제 겨우 한 발을 내딛었을 뿐입니다.

홍 석 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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