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도심 디자인을 책임질
'경관자문단'이 다음달부터 활동에 들어갑니다.
대구시는 내년 하반기 '경관법' 시행을 앞두고
이달 말 공개모집을 거쳐
30명 정도의 위원을 뽑아
경관자문단을 구성한 뒤,
다음달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갑니다.
지난 2002년 수립된
'대구시 도시경관기본계획'에 따라
경관자문단은 ,
도로와 교량 같은 공공시설물 등
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시설공사에 대해
야간 경관과 색채, 조망 등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꾸미고
자연경관을 지키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경관자문단은 내년 하반기 경관법이 시행되면
경관위원회로 바뀌어 단순 자문 역할에서
법적인 효력을 가진 기구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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