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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웨어러블 컴퓨팅, 실용화 눈 앞에

김철우 기자 입력 2006-08-16 15:43:22 조회수 0

◀ANC▶
웨어러블 컴퓨팅 기술을 이용한
무선원격 진료와 치료가 가능한 시대가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휴대폰처럼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환자의 정보를 받아보고
또 치료도 할 수 있는 단계까지 와 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아직은 크기도 크고 일부 유선으로 연결돼
있지만, 진료와 치료 장치를 장착한
웨어러블 컴퓨터의 시험단계 모습입니다.

온도 센서가 설정 이상의 온도로 올라가자,
이동통신망을 통해 원격지의 컴퓨터로
환자의 온도 정보가 송신됩니다.
--> CG
사람 몸에 부착된 센서와 치료기는
평소에도 '블루투스'같은 무선통신으로 연결돼 있어서 정상범위를 벗어난
온도나 맥박 상승 때는 자체 치료도 하지만
병원에 정보를 보내서
의사로부터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줍니다.
<-- CG
개발장비로 임상검증을 해 온 의료진은
웨어러블 컴퓨터 개발은 미국이나 프랑스가
먼저 시작했지만
임상검증은 더 빠르다고 합니다.

◀INT▶ 박세형 원장/정형외과
(수년간 환자들에게 자체적으로 임상검증을 해오고 있는데 치료하고 진단하는 것은 외국보다 앞서 있다고 해도 되구요)

휴대성과 이동성을 보장하려면
현재로서는 이동통신망을 써야 하는데,
그러자면 24시간 내내 휴대폰 통화요금을
물어야 하기 때문에 현실성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주파수를 할당받아
통신망을 확보하는 등
정책적인 배려가 뒷받침돼야 합니다.

◀INT▶ 차영문 소장/모다 메디컬
(관에서 주도적으로 해 나가지 않으면
국가기간망을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각종 의료복지시설 자체가 정부 주도하에 가지 않으면 안되는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실용화를 눈 앞에 둔 IT와 의료의 접목,
대구경북의 새로운 성장산업으로서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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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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