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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중부권 소식-기업사랑본부 출범 한 달 여

이태우 기자 입력 2006-08-16 16:03:25 조회수 0

◀ANC▶
구미시가 제대로 된 기업사랑을 보여 주겠다며
문을 연 '기업사랑본부'가 출범 한 달을
넘겼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기업지원 종합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ND▶













◀VCR▶
구미국가공단 4단지에 입주한
한 기업체 직원들과 기업사랑본부 직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앉았습니다.

회사로 공급되는 물이 부족해
해결책을 찾기 위해섭니다.

회사측이 문제점을 이야기 하고,
수자원공사와 구미시가 장·단기 대책을
내 놓고 있습니다.

옛날 같았으면 기업이 구미시 민원실과
수도과, 수자원공사를 번갈아 오가며
하소연해도 답을 얻기가 힘들었습니다.

지난 달 3일 문을 연 구미시 기업사랑본부는
지금까지 30건의 기업민원을 받아
21건을 해결했습니다.

민원이 들어오면 구미시는 물론, 소방서
한전, 도시가스, 수자원공사,
산업단지관리공단 등 관련 기관이 함께 모여
원-스톱 지원을 했습니다.

다음 달이면 '기업사랑과 기업활동
촉진 조례'를 통과시킬 예정입니다.

◀INT▶박상우 기업사랑본부 단장
(기업인 기세우기, 기업사랑 범시민 운동
전개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수도권 공장설립 규제완화로 시작된
구미시의 뒤늦은 기업사랑이 기업민원을
발빠르게 해결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ANC▶
구미의 무역수지가 내리막길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는 올들어 최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VCR▶
(cg)"올해 초 구미의 무역수지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5%나 늘었습니다.

하지만 3월에는 한 자리 수로 추락하더니
5월에는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지난 달에는 마이너스 9.7%를 기록했습니다."

원인은 간단합니다. 수출은 환율과
비싼 기름값 때문에 줄어들었고,
반면 수입은 늘었기 때문이빈다.

◀ANC▶
지금까지 구미취재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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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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