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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문경출신의 박열 의사를 선정했습니다.
그러나 문경시가 조성중인 박열의사 기념관은
골조공사만 끝난채 예산부족으로 방치돼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조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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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년 3월 문경시 마성면 오천리에서
태어난 박열의사!
그는 1919년 일본으로 건너가 무정부주의자로
활동하면서 1926년 일왕 암살을 기도하는 등
문경지역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입니다.
이같은 공적으로 박열의사는 국가보훈처로부터
2006년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습니다.
그러나 박열의사를 기리기 위해
그의 고향에 건립되는 기념공원은
골조만 덩그렇게 세워진채 잡초만 무성합니다.
문경시는 지난 2004년 4천 3백평에
기념관과 기념탑 등을 건립하는 기념공원
조성에 나섰지만 예산부족으로 하세월입니다.
전체 사업비의 절반인 32억원밖에 확보하지
못해 공정 65%에 그치면서 올 연말 완공계획은
어렵게 됐습니다.
◀INT▶이재헌/
문경시 사회복지과
기념공원 인근에는 박의사의 일본인 부인
가네코 후미코의 묘소도 있어
일본인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후손들에게 박 의사의 구국정신을 심어주고
한일간 교류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박의사의 기념공원 조성에
정부 차원의 지원과 관심이 아쉽습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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