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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대규모 아파트를 짓는 한국토지신탁이
분양할 때는 발코니 확장이 가능한 것 처럼
홍보하고선 얼마 지나지 않아
확장이 힘들다고 입장을 바꿔버렸습니다.
설계 변경을 하면
완공이 늦어진다는 것이 이유인데,
입주 예정자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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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양덕동에 들어설
천7백여 가구의 풍림 아이원 아파트
견본주택입니다.
발코니가 시원하게
확장형으로 시공돼 있습니다.
시행사인 한국토지신탁은 분양 당시,
옵션으로 비용을 더
지불하면,발코니를 처음부터 확장형으로
시공해 줄 수 있다고 홍보했습니다.
(CG)하지만, 시행사측은 최근 여러 이유를 들어 발코니 확장 시공이 힘들다며,개별적으로 입주한 뒤 발코니를 확장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약속을 믿었던 입주민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입주한 뒤 발코니를 확장하면
비용이 더 들고, 공사 소음도
불가피하다는 주장입니다.
◀INT▶입주예정자 :대기업이 입주자를 상대로 거짓말을 해서 되겠습니까? 앞으로 비용 문제를 생각하면 답답한 심정이다...
반발이 잇따르자 시행사는 입주자들의 여론을 다시 수렴해 원만한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INT▶(하단자막) 최재기 차장-한국토지신탁-:민원도 해소하고 원만하게 사업을 이끌어 나갈 책임이 있기 때문에 시공사나 분양 계약자의 의견을 잘 조율해 처리하겠다....
아파트 분양 경쟁이 치열해지면서,제대로
검토하지 않은 과장 홍보로, 입주
예정자들만 피해를 겪게 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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