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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이 어떻고, 촌수가 얼마고 하는 식의
족보얘기가 요즘 젊은이들에겐
잘 안 먹히죠...
그런데 상주 양진당에서는
�은이들의 족보 외우는 소리가
벌써 23년째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홍석준 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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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보강의가 한창인 이 곳은
검간 조정 선생이 임란 직후 세운
상주의 양진당입니다.
관향이 같다는 것 말고는
서로 일면식도 없던 학생들이지만
족보 속 관계는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친구처럼
가깝기만 합니다.
◀INT▶조일신/대구 진천동(20)
◀INT▶조은미/상주 외서면(23)
풍양조씨 가문이 문중 후손들에게
이른바 '뿌리교육'을 시작한 지도
올해로 23년째입니다.
문중제례와 보학은 기본이고,
집성촌 주변 유적지를 순례하는 것도
빠지지 않는 코스입니다.
(S/U)"처음에는 낙동지역 주변
집성촌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하던 교육이
지금은 전국의 대학생들로 확대됐습니다."
◀INT▶조강좌 부원장/풍양조씨 연수원
서툰 한문에 쉽사리 이해하기도 어려운
족보지만 교육이 진행될수록 후손들에게
가문에 대한 자부심과 교육열기는
무더위 만큼이나 높기만 합니다
홍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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