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하나 뿐인 오페라 전용극장
대구 오페라 하우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대구시는 내년 '대구 국제 오페라 축제'에
국비 20억 원을 신청했다가 거절당한 뒤
'올 하반기 중에 다시 국비 10억을
신청한다'는 방침만 정해 놨을 뿐,
'시장성이 떨어진다'면서
예산배정에 인색합니다.

오페라 하우스에 전용극단도 없고
전용 오케스트라나 합창단도 없는 실정이어서
'비상임 형태로라도 운영해야 한다'고
관계자들이 요구하고 있는데도
대구시는 외면하고 있습니다.

대구 예술단체만으로 부족하면
경북의 예술단체와도 교류하면서
참여하게 하는 것도 대안이지만
이 역시 외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