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장마와 무더위가 겹치면서
올 여름 대구의 공기가
유례없이 깨끗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이 달 들어 대기질을 측정한 결과,
아황산가스 농도가 0.004ppm으로
지난 해 연평균 0.006ppm보다 낮았고
미세먼지나 이산화질소 농도도 낮았습니다.
환경전문가들은
장마 때 대기오염 물질이 씻기고
무더위로 오염물질이 높이 날아오른 덕분에
공기가 깨끗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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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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