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소방서도 나섰다.

이규설 기자 입력 2006-08-11 19:16:29 조회수 2

◀ANC▶
연일 계속되는 찜통 더위에
양계장의 닭들이 폐사하는 등
농가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소방서가 가축 살리기에 뛰어 들었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ND▶








◀VCR▶
소를 기르는 축사에 난데없이
빨간 소방차가 나타 났습니다.

물을 뿌리는 곳은 화재 현장이 아니라
축사 지붕입니다.

소방차는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으며
불판처럼 달궈진 지붕을 식히고,
축사 곳곳에 물을 뿌린더니 마지막엔
소들에게 샤워까지 시켜줍니다.

더위에 지쳐 축 처져 있던 소들은
금새 꼬리를 흔들며 생기를 되찾습니다.

-effect-음메....

스탠덥)소방차가 물을 뿌린 뒤 우사 안의
온도는 31.3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물을 뿌리기 직전과 비교해 온도가 4도나 떨어 졌습니다.

더위에 지친 소가 먹이를 먹지 않아
근심이 많았던 농민은 음료수까지 돌리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INT▶금근철 /포항시 흥해읍
"할 일도 많을 텐데..이렇게 와서 해시니까
너무 고맙습니다."

무더위 속에 작업하느라 온몸은 땀으로
뒤범벅 됐지만 소방관들의 마음도 뿌듯합니다.

◀INT▶변용환 소방사/포항북부소방서
"집에서 농사 지으시는 부모님 돕는다는 기분으로 일하니 너무 기분좋아요."

소방서는 찜통더위가 보름이상
계속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더위가 끝날때까지 축산 농가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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