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열차 KTX에 전력을 공급해주는 전차선에
단전 사고가 나 열차운행이 무더기로
지연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50분 쯤
동대구역에서 4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고모 터널 부근에서
서울행 KTX 열차가 멈춰서면서
KTX와 무궁화호 열차 등 20여 편의 운행이
길게는 한 시간까지 늦어져
역으로 승객들의 항의가 빗발쳤습니다.
한국철도공사 대구지사는
"무더위 때문에 전차선을 지지해주는 애자가
떨어져 단전사고가 났다"고 해명하면서
승객들에게 할인권과 현금을 지급했습니다.
지난 2004년 5월에도
부산발 서울행 KTX가 단전 사고 때문에
20여 분 동안 멈춰서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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