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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맨홀 뚜껑에다 교통 안전시설까지
훔쳐가는 얌체 도둑이 극성이었는데요,
요즘 구미에서도 이런 도둑이 설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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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의동 주택가이 있는 한 아파틉니다.
얼마 전까지 멀쩡하게 달려 있던
소방용 연결송수관,송수구가 깜쪽 같이
사라졌습니다.
바로 옆 건물도 마찬가집니다.
같은 동네에서 소방용 연결 송수관과 송수구가
있는 건물이면 하나같이 똑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동으로 만들어진 것을 돈이 되겠다 싶어
누군가 몰래 훔쳐간 것입니다.
비록 얼마간 돈은 되겠지만 이같은 행동은
자칫 심각한 결과를 빚을 수 있습니다.
◀INT▶조성진 소방장/구미시소방서
(스프링클러, 옥내소화전 열결해 쓰는 것인데
없으면 불끄는데 큰 불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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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에서 검출된 퍼클로레이트 파문,
조금씩 가라앉는 것 같습니다만,
아직 누가, 어떤 공정에서 배출했는 지
속시원히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배출원 확인을 위한 간담회가
어제 구미에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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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구미시, 상공회의소가
함께 지역 기업의 환경관리자를 초대해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퍼클로레이트가 어떤 물질이고, 어떤 약품에
섞여 있는 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방류수 수질검사만으로는 배출원 확인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퍼클로레이트가 함유된 약품사용량 등을
조사하는 배출 경로 정밀 확인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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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구미지점을 없앨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가면서 구미시가 범시민적 차원에서
막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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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어제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한국은행구미지점이 없어지면 "지역 경제에
큰 파장을 남길 것"이라며
"이는 지방화시대를 거스르는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내일 한국은행 총재를 만나 구미지점을
그대로 둘 것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ANC▶
지금까지 구미취재본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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