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백천계곡 몸살

성낙위 기자 입력 2006-08-08 18:57:38 조회수 1

◀ANC▶
희귀 어종인 열목어가 사는 세계 최남단
지역인 봉화 백천계곡은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사람들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름철만 되면 분별없는 피서객들로
열목어 서식환경 자체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성낙위기자
◀END▶


태백산에서 발원한 옥계수가
울창한 천연림과 하늘을 찌르는 바위 봉우리를 병풍삼아 16km에 걸쳐 흘러 내리는 백천계곡.

같은 위도 상에 있는 다른 지역에서는
살지않는 세계적 희귀 어종인 열목어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바로 열목어 남방한계선으로 백천계곡은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습니다.

(S/U)이에 따라 봉화군은 계곡입구에
입간판을 설치하고 사람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출입 통제 표지판을 비웃기라도 하듯
좁은 도로에는 차량들이 서 있고
계곡 곳곳에 피서객들이 진을 치고 있습니다.

◀INT▶피서객(하단자막)

밥솥을 가져와 밥을 하고 심지어 삼겹살을
구어먹기도 합니다.

피서객들이 떠난 자리에는 군데군데
쓰레기가 널려있습니다.

공무원과 인근 사찰 관계자가 출입을 통제하고 있지만 워낙 많은 사람들이 몰려 역부족입니다.

◀INT▶(하단자막)

열목어 서식지로 천연기념물 제 74호로 지정된
봉화 백천계곡이 사람들의 비뚫어진 양심에
생태계 자체를 위협받고 있습니다

성낙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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