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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제통합을 가능케한 요소들

김철우 기자 입력 2006-08-08 16:46:50 조회수 0

◀ANC▶
그레이터 나고야 프로젝트가 구체화된 것은
2년 전이었지만,
그 전부터 나고야권 자치단체들 사이에는
사실상 경제통합에 가까운 노력이 있었습니다.

나고야 경제권을 탄생시킬 수 있었던
성공조건은 무엇이었을까요?

계속해서 김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해 초 문을 연 아이치 현 츄부국제공항,

공항 규모나 물동량 측면에서도
도쿄의 나리따, 오사카의 칸사이 공항에 이어
3번쨉니다.

화물 수송이 연간 30만톤,
국제선 이용여객 수만 연간 5백만명으로
공항이 문을 열자마자
이용은 큰 폭으로 늘었고 이례적으로
첫 해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INT▶ 오가사와라 그룹장/츄부(中部)국제공항 관리본부
(나고야 공항만 있을때는 나고야, 아이치현,
기후현, 미에현의 주민들이 해외에 나갈때
도쿄의 나리따 공항이나
오사까의 칸사이 공항으로 가야 했습니다.)

나고야 경제권이 인근지역과의 실질적인
통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나고야 지하철을 인근 토요타시로 연장해
지역민들이 통합의 실리를
피부로 느끼도록 했습니다.

1997년 아이치 만국박람회 유치가
확정된 이후부터 나고야권 순환형 고속도로를
비롯해 인근 지역을 거미줄처럼 연결하는
철도와 도로도 구축했습니다.

◀INT▶ 이와가이 주간/아이치현 국제교류그룹
(아이치현이 도로건설 계획을 세우면 그 계획에 대해 나고야시는 시 지역으로 그 도로를 연결하는 건설계획을 세우는 식으로 사회간접자본들을 연결해 왔습니다.)

도로와 지하철 같은 사회간접시설을
공동사업으로 추진한 것은 나고야 경제권을
성사시키는 성공조건이
됐고, 그 중 핵심은 국제공항 건설이었습니다.

(S/U)(나고야경제권 자치단체들이 10년넘게
심혈을 기울여 국제공항 건설을 준비해 온데서 알 수 있듯이 그 지역발전을 위해서 국제공항 건설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항목이 됐습니다.

일본 중부지역 하늘의 현관,
츄부국제공항에서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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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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