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폭염 도시 대구...옛말?!!

입력 2006-08-08 15:09:14 조회수 1

◀ANC▶
입추란 말이 무색하게 오늘도
36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였습니다.

하지만 예전만큼 대구가 전국에서 가장 더운... 폭염의 도시는 아니라고 합니다.

박선형 기상캐스텁니다.
◀END▶









◀VCR▶
장마가 끝나자마자 시작된 무더위와 열대야,
대구는 오늘까지 열대야가 나타난 횟수만 12일,
특히 지난 달 28일부터 연일 열대야가
나타나면서 시민들의 단잠을 빼앗고 있습니다.

절기상 입추인 오늘도 대구·영천·의성은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35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였습니다.

S/U]밤낮을 가리지 않는 폭염의 연속..
하지만.. 대구는 '폭염의 도시'란 오명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습니다.(S/U끝)

(C.G)
1994년과 95년 39도까지 치솟았던 이후로
기온이 점차 낮아져 2000년부터는
최고기온 기록 3위 안에
단 한 번도 든 적이 없고,
특히 2000년에는 1위를 기록한 영천과
2.3도나 기온차가 났습니다.

35도 이상 되는 극한폭염이 나타나는 날도
점차 줄어들고 있는데요...

다만 이것으로 대구의 평균기온이 낮아졌다
판단하기는 어렵고, (C.G)
도시화로 인한 기온상승 폭이
다른 지역에 비해 대구가 상대적으로
낮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S/U]또 한 가지, 대구 MBC사옥에서도
볼 수 있듯이 대구의 크고 작은 공원과
분수들이 도심의 열을 식히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열대야와 푹푹 찌는 무더위는
이 달 중순까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지금이 올 더위의 정점이고, 하순 쯤 되야
아침 저녁으로 조금씩 시원해지겠습니다.

기상캐스터 박선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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