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회를 갖고 있는
북한의 국보급 문화재가
오는 29일부터 대구박물관에서 전시됩니다.
대구박물관은 오는 29일부터 10월 26일까지
북한 조선중앙역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문화재 국보 50점과 준국보 11점 등
모두 90점을 전시하는
'북녘의 문화유산-평양에서 온 국보들' 전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전시될 문화재는
한반도에서 가장 빠른 구석기인
'상원 검은모루 출토 구석기'와
가장 오래된 악기인 '서포항 출토 뼈피리',
김홍도의 '선녀도', 신윤복의 '소나무와 매'
등으로 평소 만날 수 없는
북한의 중요 유물이 대거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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