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경상북도 지역의 80대 노인
응급환자 수가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경북소방본부가 올해 상반기에 이송한
3만 2천여명의 응급환자 가운데
80대 노인 환자 수는 전체의 18%인
5천 8백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배정도 늘어났습니다.
이송 환자 연령대로는
60대가 21%로 가장 많았지만,
80대가 18%로 그 뒤를 이어
농촌의 고령사회 진입 등에 따른
사회복지 대책이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환자 유형별로는
질병을 제외하면 여름철 익사사고 같은
안전사고가 전체의 23%로,
교통사고보다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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