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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호우특보가 내려지는 등
지역에 따라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알아봅니다.
조재한 기자 (네)
호우상황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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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잠시 주춤하던 장맛비가
오늘 새벽 다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의성에는 시간당 50밀리미터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구미와 군위, 상주, 안동, 울진 등
경북북부지역에는 호우주의보,
이 밖의 경북지역과 대구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발령됐습니다.
강한 비구름대를 몰고와 경북 등 남부지역에
걸쳐 있는 장마전선은 점차 활성화되면서
비의 양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우량은 의성이 ( )으로 가장 많고, 구미 ( ), 안동 ( ), 대구 ( )밀리미터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까지 100-200,
많은 곳은 30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이달들어 태풍 에위니아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북부지역에 다시 많은
비가 내려 추가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지반이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많은 비가 내려 제방이나 축대 붕괴,
산사태 등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시설물과 농작물에 철저히 대비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계곡이나 하천에서 야영하는 피서객들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겠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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