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포스코 사태,중재는 없었다

한기민 기자 입력 2006-07-25 19:48:43 조회수 1

◀ANC▶
최근 포스코 사태를 지켜보면서
중재 부재에 아쉬움을 느낀 사람이
많았습니다.

관련 기관은 물론이고 갈등을 조정해야 할
정치인들도 생색내기나 편가르기에 그쳤을 뿐, 진정한 중재는 없었습니다.

한기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포항시와 노동부가 노사정 간담회를 처음
연 것은, 건설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지
열흘이 지나서였습니다.

급기야 포스코 본사 점거사태가 발생하자,
지역안정 대책회의다 중재다 부산을 떨었지만,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

◀INT▶ 박승호 포항시장

정치인들도 사태 해결에 별 도움을 주지
못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여당은 서울에서 강경 대처의 목소리만 높였고,
한나라당은 노조가 자진 해산한 뒤에야
진상조사단을 파견해 뒷북을 친 셈이 됐습니다.

이에 앞서 민주노동당은 중재단을 포항에
보냈지만, 일부 지도부는 노동계 시위에 참석해
오히려 과격 투쟁을 부추겼습니다.

◀INT▶ 문성현 민노당 대표

포스코는 파업 기간에 금지된 대체 인력을
투입해 노조에 본사 점거의 빌미를 제공했지만대화를 외면했고, 각종 단체도 중재보다는 노사
양측으로 갈려 세를 과시하는데 급급했습니다.

◀INT▶ 포항 경실련

[S/U] 어느 한쪽을 무너뜨리려는 편가르기가
아니라, 실질적인 중재력을 발휘할 수있는
지역 역량이 아쉽습니다. ///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