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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적으로 섬유 쓰레기는
매립을 할 수가 없지만
대구시는 지난 10년 동안
매립을 허용해 왔습니다.
그러다가 대안 마련도 없이
매립을 금지하고 나서
섬유 쓰레기 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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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 50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대구성서산업공단이 하루 내놓는
섬유 쓰레기는 70톤.
오는 31일부터는 매립이 금지되고
모두 불 태워야 합니다.
대구시가 쓰레기 매립장에 묻는 것을
전면 금지했기 때문입니다.
대구에는 산업 폐기물 소각장이 없기 때문에
매립할 때 1톤에 3만2천500원이던 처리비용이
소각하면 20만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그렇게 되면 입주업체들은 하루 천 200만원의 처리비를 더 부담해야 합니다.
◀INT▶업체 관계자
"시행되면 집단반발이 생길 우려가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 집단 행동 안 있겠나?"
현재 대구시 쓰레기 매립장에 들어오는
섬유 쓰레기는 전체 쓰레기의 10%에 이릅니다.
일반 쓰레기에 비해 부피가 크기 때문에
매립 공간을 많이 차지합니다.
S/U]
"섬유 쓰레기는 원칙적으로 지난 1996년 부터
이곳 매립장에 들여올 수 없지만 대구시는
지난 10년 동안 암묵적으로 허용해 오다
감사원 감사와 정부종합 감사에서 여러차례
지적됐습니다"
대구시는 그동안 충분하게 섬유업계의
편의를 돌봐준 만큼 매립 금지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고 섬유업계는 소각장 건설 같은 대안이
마련될 때 까지 더 시간을 달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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