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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원섭 안동시의회 의장 집행유예 선고

도건협 기자 입력 2006-07-22 16:53:10 조회수 0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형사합의부는
성인오락실을 불법 운영한 혐의로 기소된
배원섭 안동시의회 의장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모범을 보여야 할 공직자 신분으로
대리인을 통해 불법 성인오락실을 개설해
부당 이익을 챙긴 만큼
더 이상 공직에 있게 할 수 없어
징역형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배 의장은 최종심에서
형이 확정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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