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대리운전기사들이
대리운전업체들의 연결수수료 인상에 반발해
어젯밤 시위를 벌였습니다.
대구 지역 대리운전기사 500여 명은
어젯밤 두류네거리에 모여
지난 17일부터 대리운전업체들이
연결수수료를 2천원에서 3천원으로 올린 것은
업체들의 횡포라며 반발했습니다.
이들은 '개인적으로 보험료와 프로그램 사용료,
전화비용 등을 매달 부담하고 있는데다,
대리운전비의 30%에 달하는 3천원의
연결수수료마저 떼이면 소득이 턱없이 적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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