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8회 대붕기 전국고교야구 대회에서
대구고등학교가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어제 저녁 대구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
대붕기 고교야구 결승전 경기에서 대구고는
선발 투수인 임현준 선수의 호투와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차지한 김동명 선수의
재치넘치는 플레이에 힘입어
천안 북일고등학교에게 2대 1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대구고등학교는
지난 2003년에 이어 또다시 우승을 차지하면서
대회 8번째 우승을 차지, 대붕기의 팀이란
명성을 지켜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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